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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인데 발음이 아직도 부정확해요, 치료가 필요한 시점일까요?

slp토브 2026. 3.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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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크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발음 문제로 상담을 오시는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실제로 일부 발음은 6세까지 발달 가능 범위에 속한다.

그러나 5세는 더 이상 ‘마냥 기다려도 되는 나이’는 아니다.

 


 

5세에 기대되는 발음 수준

 

5세 전후에는 대부분의 자음이 안정화되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수준은 다음과 같다.

 

  • 파열음, 비음 정확도 높음
  • 마찰음(ㅅ, ㅆ) 상당 부분 안정
  • 유음(ㄹ)은 일부 오류 가능
  • 낯선 사람 이해도 80~90% 이상

 

부모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점검이 필요하다.

 


 

흔한 오류 vs 주의해야 할 오류

 

 

비교적 흔한 오류

 

  • ‘ㄹ’이 ‘ㄴ’ 또는 ‘ㅇ’으로 대치
  • 일부 받침 단순화

 

이 경우는 경과 관찰 가능하다.

 

 

평가가 필요한 오류

 

  • 단어 첫소리 탈락
  • 여러 자음을 하나로 통일해 발음
  • 음절 구조가 지나치게 단순함
  • 또래가 반복적으로 되묻는 상황

 

특히 5세 이후에도 초성 탈락이 지속되면

음운체계 발달 지연 가능성이 높다.

 


 

왜 5세가 중요한가

 

5세는 유치원 집단 활동이 늘고

또래 의사소통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발음 오류가 지속될 경우

 

  • 또래 관계 위축
  • 말하기 회피
  • 학령기 읽기·쓰기 어려움

 

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집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

 

  • 교정보다는 정확한 모델링 제공
  • 거울을 활용한 입모양 관찰
  • 소리 놀이 활용
  •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주는 환경 제공

 

그러나 3개월 이상 변화가 없으면 전문 평가가 필요하다.

 


 

결론

 

5세에도 광범위한 발음 오류가 지속된다면

기다리기보다 점검이 바람직하다.

 

일부 오류는 자연 개선될 수 있으나

범위가 넓다면 조기 중재가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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