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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리브(Liiv) 외화지갑 활용한 환테크 시작하기(Feat. 흙마늘)

설레어리 2020. 10. 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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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카페 중 단연코 1등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의 붇카페(정식 이름은 '부동산스터디')를 

자주 들락날락하는 편인데,

시간이 없을 때는 [어제의 게시글 TOP] 카테고리 글만이라도 휘리릭 읽어본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잘 챙겨보지 못해서 

추석연휴 동안 친정집에서 쉬는 동안 몇 개의 글을 읽다가 

닉네임 '흙마늘'님이 올려주신

환투자방법에 홀려

새벽에 어플깔고 외화지갑까지 개설했다.

 

 

 

환투자라는게 뭐랄까,

좀 생소하다고 해야하나..

달러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거..

라는 기본개념만 알 뿐

그걸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나,

그거 푼돈 아닌가,

이런 생각만 하다가 

요새 푼돈이 목돈된다!

외치며 앱테크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무조건 수익이 난다는데

안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게다가 난 이런데는 행동력이 매우 빠른 사람이라

일단 실행으로 고고!

 

 

붇카페에 환투자의 기본 개념에 대해

'흙마늘'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원글을 복사해올 수도 없는 노릇이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렇다.

 

늦은 저녁(난 보통 저녁 10시 쯤 확인한다)이면

우리나라에서 환전하는 기준환율이 마감되고,

이 환율은 다음날 아침 8시쯤 까지 고정된다.

그리고 새벽 6시쯤에는 미국의 외환시장이 마감된다.

즉, 6시부터 한국장이 시작되는 8시까지는

우리는 양쪽이 모두 마감된 환율을 알게 되어

투자의 기회가 생기는 시간이 된다는 뜻!

[흙마늘님 존경해요.....짝짝짝]

 

예를 들어,

오늘 2020년 10월 9일 오늘의 환율은 1158원이다.

 

만약 이 환율로 우리나라에서 마감이 되었다고 치고,

내일 새벽 6시에 미국장에서 마감된 환율이

12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아침에 일어나 은행 앱을 통해 1158원에

달러를 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때 환전수수료는 환전/역환전시 약 2원정도로 계산)

 

1158원+환전수수료 2원해서 1160원에 달러를 사서 

다시 한국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다시 달러는 1200원으로 시작하니,

환전수수료 2원을 포함해 1198원(1200원-2원)으로

역환전을 실행해 차익을 얻는 구조다.

 

1달러 당 1198원-1160원=38원의 수익을 얻는 구조가 되는 셈이다.

1000달러(110만원 정도)를 거래하면 38000원을 버는 수익구조다.

 

 

에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불패의 방법치고

하루 점심, 저녁값 정도는 벌 수 있는 구조이니

꽤 쏠쏠한 방법이다.

 

 

1. 국민은행 리브, 신한은행 솔 등의 은행 앱을 활용한다.

2. 자기 전에 환율을 체크한다. 1170원이었다고 가정한다.

3. 아침에 일어나 7시경 인베스팅닷컴 (investing.com) 에 들어가

마감된 미국 달러를 확인한다.

4. 1170원보다 올랐으면 사둔다. 안올랐으면 안산다.

5. 한국 장이 열리는 8시반-9시쯤 사용하는 은행 앱을 통해 역환전한다. 성공!

 

단, 환율수수료로 인해

환전시 2원, 역환전시 2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니 

최소 4원의 차이가 나야 본전,

그 이상(6원 이상) 차이가 나야

환전(환전+역환전)해야한다.

매일 하는 환테크는 아니고

요즘 처럼 환율이 떨어지는 시기에

잘 올라타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니

매일 환율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난 1170원에 사두고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물타기를 좀 해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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