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하우스

현존하는 곰팡이 제거제 중 가장 강려크템, 스칼프 곰팡이제거제&코팅제 이사갈 집 셀프 인테리어가 시작되었다. 지난 금요일에 마루철거가 시작되었고, 공정이 비어있는 주말을 이용해 남편과 함께 베란다 곰팡이를 제거했다. 북쪽 베란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스칼프 곰팡이 제거제와 코팅제 500ml 준비 천장 쪽도 제거해야해서 보안경도 주문하고 남편이랑 같이 하려고 붓도 두개 주문했다. 전에 살던 분이 빠져나간 후 세탁실로 사용했던 공간은 바닥 벽체와 천장부 쪽까지 곰팡이가 폈다. 만져보니 외벽쪽은 약간의 단열재(기껏해야 20-30t 정도)가 시공되어있었는데 옆 집과 맞닿은 벽은 콘크리트라 각 벽의 온도 차이가 큰 탓에 모서리 코너부분에 주로 곰팡이가 핀 것 같다. 중간부분의 베란다는 천장부분에 곰팡이가.. 단..

집에서 하는 부업으로 데이터라벨링 시작하기 (feat. 크라우드웍스) 데이터라벨링 이라고 알아? 라고 시작한 남편의 물음에 나는 폭풍검색을 시작했다. 이걸로 월 100만원을 벌었다는 후기부터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까지 남편은 이것도 이제 레드오션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내 주변에는 데이터라벨링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고, 나는 레드오션이면 어떠하리, 시작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며 '데이터노가다', 'AI 눈알붙이기'라고 불리는 데이터라벨링 세계에 발을 들였다. 더보기 데이터라벨링이란? 앞으로의 빅데이터 시대, AI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각각의 필요에 맞게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으로 각각의 데이터에 이름표를 붙여주는 작업이다. 데이터 노가다라고 불리는데는 이러한 업무가 주를 이루기..

올해는 갈아타기의 해인가 부동산도 상급지로 갈아타고 휴대폰도 상급모델로 갈아타기로✌🏻 아이폰7 유물을 사용하던 나.. 불편함 없이 살고 있었는데 아이폰12로 갈아타니 제대로 현타가 왔다. 왜이리 바뀐게 많아.. 패키지는 납작해지고 충전기는 어디있니..? 이제 안준다며?아이폰12프로 256기가 퍼시픽블루 뭣모르고 프로모델 말고 일반모델 지르려다 용달블루라는 내동생의 경고에.. 나도 얼결에 프로로 갈아탔다. (고마워요 남편님) 이 낯선 페이스아이디..(아이폰7엔 없어욤) 지문인식이 사라져 마스크 쓰고는 페이스아이디 불가능.. 결국 비번을 짧은 4자리 수로 바꿔줬다. 전원끄는 것도 달라져서 시리야.. 전원꺼줘 라고 시켰다 ㅠㅠ 게다가 다양한 위젯기능 특히 카메라 광각은 우와우와 소리가 절로 나더라는! 게임도 ..

영혼이 털리는 선매수 후매도 이야기 [함께보면 좋은 글] 영혼이 털리는 선매수 후매도 이야기 일주일에 평균 한 팀 정도집을 보러 오러 오는 사람을 위해매일 매일을 쏟아가며 집에 내 노동력을 바치고 있었다. 코로나로 아이들과 함께 집을 보여주다두 아들 녀석 욕실에 집어넣고 물놀이 시켜놓았는데집보러 오신 분이 화장실 보신다고 화장실 문 열자마자 애들이 손님한테 물총 쏴서 옷이 흠뻑 젖으셔서..연신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던 7월 그리고 비가 정말 하다하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왔던 8월 다시 시작된 코로나로세상은 팬데믹, 나는 패닉모드를 달리던 9월 추석 지나면 괜찮아요.. 라며 나를 달래던 부동산 중개업소 보다'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마태복음 6장 30절 말씀으로 더욱 위로받았던 10월이.. 지나가고 있다. 평..

영혼이 털리는 선매수 후매도 이야기 지난 2020년 7월은 우리 가족, 아니 나의 인생에서 큰 사건이 두가지 있었던 달이다.하나는 사업자등록증을 낸 것이고,나머지 하나는 서울에 드디어 등기를 친 것이다. (물론 남편 명의지만;) 우리 가족은 강원도 동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었다.아빠가 묵호등대 근처에 집을 하나 사두셔서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2박 3일을 보냈다.아이들과 바다에서 놀고 있는데,강동구의 한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이미 7월 초에 강동구 임장을 다녀왔고한 집이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하려 했으나아쉽게 다른 집과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해서 놓치고 오게 되었었다. 근 1년 동안 서판교, 분당, 송파, 하남 등의임장을 다니던 터였는데,강동 임장을 갔다가 가격과 입지가 모두 마음에 들었어..

지난 주 쿠팡파트너스 가입하고 승인되겠거니 하면서 지인들한테 링크도 만들어 뿌려보고,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 중 책 리뷰 한 곳에 책 구매 링크를 생성해 기존 글 수정해 링크를 넣었답니다. 그런데 아뿔싸, 검색해보니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넣으면 블로그 저품질에 걸린다느니.. 게시글이 안드로메다로 사라진다느니.. 하는 글을 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링크를 지우고 웨어이즈포스트 사이트에 들어가 블로그 게시글이 잘 노출되고 있는지 알아보러 들어갔어요. 설마설마 했던 일이.. 잘 노출되고 있던 게시글이 아무리 검색해도 글이 안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능;; 그저 링크를 넣느라 글 수정하고, 한시간도 안되어서 바로 링크 삭제하였는데.. 네이버가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싫어한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라..

부동산 카페 중 단연코 1등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의 붇카페(정식 이름은 '부동산스터디')를 자주 들락날락하는 편인데, 시간이 없을 때는 [어제의 게시글 TOP] 카테고리 글만이라도 휘리릭 읽어본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잘 챙겨보지 못해서 추석연휴 동안 친정집에서 쉬는 동안 몇 개의 글을 읽다가 닉네임 '흙마늘'님이 올려주신 환투자방법에 홀려 새벽에 어플깔고 외화지갑까지 개설했다. 환투자라는게 뭐랄까, 좀 생소하다고 해야하나.. 달러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거.. 라는 기본개념만 알 뿐 그걸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나, 그거 푼돈 아닌가, 이런 생각만 하다가 요새 푼돈이 목돈된다! 외치며 앱테크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무조건 수익이 난다는데 안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게다가 난 이런데는 행동력이 매우 빠..